◈ 사랑의 향기

우산이 되어 주고 싶어요

◈ 라헬 ◈ 2005. 10. 28. 08:23

 

 

 

 

 

 

제가 사랑하는 이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때

 

보호해 줄 수 있는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때

 

그 모든것을 제가  막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 할 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 없이 그 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 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어울려 있는 것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어울려 있겠습니다.

 

그대가 지치고 힘들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 있게

 

그 자리에 그냥 어울려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까지나요.

 

그냥 아부말 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처럼요.

 

그리고 언제나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그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음을 알아 줄 때 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 하는 사람은 당신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하면

 

나 한테 멀어질까바

 

이야기 하지 못하겠습니다.

 

항상 웃는 모습만 보게 해 달라고

 

늘 푸른 소나무 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수 있게 해 달라고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 좋은글 중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