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 날,미국 피츠버그의 한 가구점 앞에서
초라한 모습의 할머니 한 분이 서성거리고 있었다.
이때 가게 주인이 나와 할머니를 안으로 모셨다.
할머니는 “가구를 사려는 것이 아니라 차를 기다리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은 따듯한 차를 대접하며 “물건은 안 사셔도 괜찮으니
편히 앉아서 구경하세요”라며 차번호를 적어 몇 번이나 밖에 나가
차가 오는지 확인했다. 그는 차가 올 때까지 미소를 잃지 않고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풀었다.
며칠 후 가구점 주인은 미국의 대재벌 카네기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비 오는 날 어머님께 베푼 당신의 친절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 회사와 고향 스코틀랜드의 집을 짓는데 필요한 가구를
모두 당신의 손에 맡기겠습니다.
” 많은 사람이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이웃을 소홀히 대하지만 우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낯선 사람에게 최선의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낡은 코트 자락 밑에 천사의 날개가 감추어져 있다.
장학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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