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같은 예화

겨자씨

◈ 라헬 ◈ 2005. 10. 13. 08:39




‘사토라레’라는 제목의 일본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 사토라레는 어린 시절 비행기 사고로

비행기 잔해에 깔리게 되었습니다.

 

 사토라레는 단지 마음속으로

 “엄마, 살려주세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구조대원들의 귀에 그 외침이 들립니다

. 사토라레는 자신의 생각이 다른 사람의

 귀에 음성으로 들리게 돼 자신의 생각을

 감추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그후 의사가 된 사토라레는

수많은 환자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

특히 환자들을 향한 긍휼과

애정이 낱낱이 드러나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 생각을 숨길 수 없는

우리는 모두 ‘사토라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각들이 드러나면

오죽 좋겠습니까?

 

 하나 우리는 사악하고 부정한 생각,음란과 탐욕,

천박한 생각들이 들통나는 슬픈 죄인들입니다.

 

하나님의 덮어주시는 용서와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습니다.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