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립니다
촉촉히 내리는 비로 인해 산천초목이 춤을 춥니다
생명있는 모든것이 꿈틀거립니다
깊은 겨울잠에 빠져 있는 개구리를 깨우시는 주님
죽은것 같이 메말라 있는 들풀들을
깨우시는 주님
길가에 우두커니 서있는 나무들을
깨우시는 주님
주님의 음성에 깜짝놀라
눈비비고 멍청히 앉아 있던 나를 마구
흔들어 깨우시는 주님
모두가 생명의 부르심입니다
한잔의 차를
마십니다
이시간이면 어김없이 마시는
차지만
오늘 마시는 차는 감사로 마시는
차..
깨어 아름다운 날개짓을을 하기 위한
차..
희망으로 가득차 설레임으로 마시는
차...
그러기에 그 어느때보다
감미롭습니다
손끝으로 느껴지는
따스함도
코끝으로 전해오는
향기도
모두 모두 감격입니다
어제 흘린
눈물...
내 연민의 눈물이
아니었고
그 사랑에
감격하여
흘린
눈물이었기에
그분을 향한 존경과 신뢰의
눈물이었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이
소중했습니다
""주님............
내가 다시
일어섭니다
이제 저도 봄을
준비하겠습니다
앞서지도 뒤서지도
않으며
주님이 명하시면
나아가고
주님뜻 아니면 내가
멈춰서겠습니다
나의 앉고 서는것 모두다 주님손에
있으니
다만 순종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나를
이끄소서..................
지금 내리는 비는 나로 인해
감격하시며
흘리는 주님의 사랑의 눈물입니다""
귀한님들
항상 주안에서
승리하십시요
사순절 기간을 의미있게 보내시고 나를
죽음에 넘기움을
두려워
마시길....
죽어지면 누리게 되는 부활의 영광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관념이 아니라
생명으로 누려시길 기도합니다
깊은샘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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