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C.A Bixio/Parlami D'Amore,Mariu (마리우,사랑의 말을)

◈ 라헬 ◈ 2005. 6. 23. 09:05

C.A. Bixio / Parlami D’Amore, Mariu (마리우, 사랑의 말을) / Ten. 쥬세페 디 스테파노

    
    C.A. Bixio / Parlami D’Amore, Mariu (마리우, 사랑의 말을)
    
    
    이 곡은 프랑스에서는 <Le Chaland Qui Passe>라는 제목의 샹송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도 원래 이태리 칸초네로 원제목은 <마리우, 사랑의 말을>이라고 하며, 
    엔니오 넬리 작사, 체잘레 앙드레아 비크시오(C. A. Bixio) 작곡의 1933년도 
    작품이다. 프랑스어 가사에 대해서는 샹송부문을 참조하기 바라며, 여기서는 칸초네
    로서의 가사를 소개해 둔다. 
    보다시피 샹송 <흘러가는 나룻배>의 가사와는 상당히 다르며, 이것은 극히 달콤한 
    러브송이다. 클라우디오 빌라의 명창이 훌륭하다. 
    
    
    
    Ten. 쥬세페 디 스테파노
    
    
    마리우, 오늘 밤의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당신의 푸른 눈동자 속에는 별의 미소가 빛나고 있다. 
    비록 내일은 운명이 뒤바뀐다고 해도 오늘, 
    나는 당신의 곁에 있겠소. 왜 한숨을 쉬는가. 
    내일 일 따윈 생각지 말고 마리우여, 사랑의 말을 들려다오. 
    당신은 내 생명의 전부. 당신의 아름다운 눈동자는 빛나고, 
    꿈의 불꽃이 번쩍이고 있다. 말해다오, 환상은 아니라고. 
    말해다오, 당신의 모두는 나를 위한 것이라고. 
    당신의 가슴 위에 있으며, 나는 이젠 고민하지 않으리다. 
    마리우여, 사랑을 이야기해 주오. 나는 알고 있소. 
    당신은 아름다운 매혹의 인어임을. 나는 알고 있소. 
    당신의 그 푸른 눈동자를 본 자는 몸을 망치고 만다는 것을. 
    그러나 세상이 나를 비웃어도 상관없소. 
    심연에 빠진다 해도 언제나 당신과 함께라면. 
    당신 곁에 있으면, 나는 이제 고민하지 않으리다. 
    마리우여, 나에게 사랑을 이야기해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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