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상 & 영상

함부로 판단하지말자

◈ 라헬 ◈ 2005. 12. 23. 09:40

 

 

오늘의 말씀(출애굽기16-18장)


어느 대학의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이 차례로 졸업장을 받고 있었다.

 순서가 진행되는 것을 바라보던 한 축하객에게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어느 학생이 한 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한 손으로 졸업장을 받고는

총장과 악수도 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혀를 찼다. “참 세상도 많이 변했군.

저렇게 건방진 학생도 있으니. 이 학교는 4년동안 무얼 가르쳤단 말인가?”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재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그게 아닙니다. 저 분은 사고로 한 팔을 잃고

 대신 의수를 하고서 4년동안 훌륭하게 학교를 다닌 학생입니다”

그러자 축하객은 얼굴을 붉히며 함부로 말한 것을 부끄러워했다.

 우리는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왜냐 하면 우리의 판단은 빗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만 우리 인생을 공평하게 판단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