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상 & 영상
복 있는 사람
◈ 라헬 ◈
2005. 11. 17. 07:49
[ 오늘의 말씀 ]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백두산을 여행했던


그는 10여년 동안 해마다, 철마다 백두산을 찾아


백두산에서도 흔하지 않고 군락지가 따로 있다. 대표적 군락지는 소천지 위 능선입니다.



7월의 백두산 중턱은 천상의 화원이었습니다. 고산지대여서 6월 중순이 지나서야 꽃망울을 터뜨린 꽃들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합니다. 백두산 여름 풍경이 가장 아름답다는 1700m 고지의 서백두 '고산화원'에 핀 보랏빛 붓꽃 군락이 마치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백두산에서 야생화를 촬영하다 보면 날파리나 모기들이 많이 달려 듭니다. 그래서 방충망을 쓰고 촬영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