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향기 당신에게 ◈ 라헬 ◈ 2005. 8. 30. 13:51 **당신에게^^* 당신 생각하면 마음이 메어집니다. 늘 자상한 당신이라서때로는 피곤도 하고 때로는 좋을때도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죠 많은 세월을 지나오면서 당신은...나에게 필요한 당신임을 알았습니다 겉과 속이 한결같아 속이 환하게들여다 보이는 당신 그런 당신이 곁에 있어서참기 어려운 일을 만나도아무렇지도 않은듯 그렇게 넘기며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고통과 괴로움도 당신과 나눌수가 있고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것이 고통을 해소하는 당신의 방법이고 배려이고 사랑임을 이제는 압니다 엄마를 보낸지일년하고 한달이 지났네요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신 당신 십년을 치매로 고생히신 장모를 모실수 있도록 배려 해 주셔서 지금 생각 하면 모두가 감사할 뿐이예요 모자라는 것 부족한 것, 못된 것 투성이인 우리의 성품이라는 것 그 날이 그 날인듯이 변함없이 소중히 여기고 감싸주고 안아주는 당신 당신의 사랑은 나에게 주님께 더 가까이 가게 만드는 디딤돌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당신을 목사님으로서 나의 남편으로서 마음을 다하여 존경합니다. 어제 주일날 당신의 설교하실때 맘속에 뜨거운 감동이 밀려와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 순종하며 십자가의 길을 가자 하나님 앞에 설때가지 사랑하며 존경하며 아끼며 기도하며 나그네와 같은 이 땅에서의 삶... 아침 안개와 같이 잠시 있다가 사라질 이 삶 속에서 당신과 제가 부부로 만나 친구처럼 연인처럼 동역자로서 살아가는 이모두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나는 달렸노라 " 하며 그 마지막 순간에 기절 할 지언정 저도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저 천성을 향하여 다시 시작 하는 마음으로 가겠노라고 또 다짐 해 봅니다. 지난 33년... 우리가 하나되어 걸어온 목회의 뒤안길에 말할수 없는 아픔이 있었고 도망치고 싶은 일도 있었고 다 열거할 수도, 표현 할 수도 없는 일들이 우리 가슴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이 길을 걷는 한 반복되는 가운데 그 십자가 마다하지 않고 영혼 구원의 거룩한 열정과 초심을 단단히 붙들겠습니다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저 천성을 향하여 가는 좁고 험한 이 길에서 바싹 따르는 자가 되도록 힘을 다하고 싶습니다. "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 " <빌립보서3:13~14> 당신 wife의 고백을 받아주세요 아바타정보|같은옷구입봄신상품 구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