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Concerto Pour Une Voix /연속듣기(Danielle Licari)
◈ 라헬 ◈
2005. 4. 26. 07:32

Danielle Licari
아름다운 목소리의 연기자 프랑스 출신의 여가수
스캣 창법의 여왕 다니엘 리까리. 가장 완벽한 악기는
바로 사람의 몸이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소유한 아티스트이다.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나~", `우~" 등의 소리로만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 보컬에선 좀 더 자유롭고 즉흥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어, 루이 암스트롱부터 트럼펫으로 솔로를 연주하다가 가사 없이
'뚜밥 뚜리뚜 뚜 밥...'하는 구음을 넣어 보컬 애들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 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스캣의 여왕
Danielle Licari와 Eve Brenner이다.
1980년대 비단결 같은 고운 질감의 보컬로 클래식과 팝의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Danielle Licari의 음성을 평론가들은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인간적인 악기'라고 이야기 하였다.
요즘 천상의 목소리로 많이 알려진 사라브라트만이
유명하지만 그의 원조는 바로 다니엘 리까리가 아닌가 싶다.
사라브라이트만의 성악적 음색과 다니엘의 스켓송을 비교해
보면 또 다른 재미로 음악을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