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버릇

오늘의 묵상 <출애굽기 17:1-7>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은 신 광야를 떠나서, 주님의 명령대로 진을 옮겨 가면서 이동하였다. 그들은 르비딤에 진을 쳤는데, 거기에는 백성이 마실 물이 없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마실 물을 달라고 대들었다. 이에 모세가 "당신들은 어찌하여 나에게 대드십니까? 어찌하여 주님을 시험하십니까?" 하고 책망하였다. 그러나 거기에 있는 백성은 몹시 목이 말라서, 모세를 원망하며, 모세가 왜 그들을 이집트에서 데려왔느냐고, 그들과 그들의 자식들과 그들이 먹이는 집짐승들을 목말라 죽게 할 작정이냐고 하면서 대들었다.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을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들은 지금이라도 곧 저를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이 백성보다 앞서서 가거라. 그리고 나일 강을 친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거라. 이제 내가 저기 호렙 산 바위 위에서 너의 앞에 서겠으니, 너는 그 바위를 쳐라. 그러면 거기에서 이 백성이 마실 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거기에서 주님께 대들었다고 해서, 사람들은 그 곳의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또 거기에서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가, 안 계시는가?" 하면서 주님을 시험하였다고 해서, 그 곳의 이름을 맛사라고도 한다.   나쁜 버릇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한두 가지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말이 너무 많다든지 말을 너무 빠르게 한다든지 하는 것처럼 단지 짜증나게 하는 버릇들도 있지만, 훨씬 더 심각한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녔던 나쁜 버릇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방금 노예상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출14:30) 마땅히 감사해야 했었습니다. 그 대신 그들은 “우리가 애굽 땅에서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16:3) 하며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출애굽기 17장에서 그들의 불평이 마침내 다툼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그들의 불평은 하나님께 대한 것이었지만 모세가 지도자였으므로 그에게 싸움을 건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생축으로 목말라 죽게 하느냐”(3절)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말 그들과 함께 계신가 의심하기까지 했습니다(7절).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필요를 항상 채워주셨습니다. 우리가 솔직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않으실 때 종종 불평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거나, 우리에게 무관심하다고 비난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마음이, 우리의 목적보다는 하나님의 목적에 더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인내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 주실 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불평하는 나쁜 버릇을 키우지 않게 될 것입니다.   A Bad Habit Most people have a bad habit or two. Some habits are just irritating, such as talking too much or too fast. Others are much more serious. Consider, for example, the bad habit developed by the people of ancient Israel. They had just been delivered from slavery (Exodus 14:30), and they ought to have been thankful. Instead, they started to complain to Moses and Aaron, "Oh, that we had died by the hand of the LORD in the land of Egypt!" (16:3). We read in Exodus 17 that their complaining escalated into a quarrel. In reality, their complaint was with God, but they picked a fight with Moses because he was the leader. They said, "Why is it you have brought us up out of Egypt, to kill us and our children and our livestock with thirst?" (v.3). The people even began questioning if God was really with them (v.7). Yet He always met their needs. If we're honest, we would have to admit that we sometimes complain when God isn't coming through for us the way we want. We accuse Him of being absent or disinterested. But when our heart is concerned with God's purposes rather than our own, we will be patient and trust Him to provide all that we need. Then we won't develop the bad habit of complaining.   글: Albert Lee / 출처: 오늘의양식(Our Daily Bread) 2003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내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에도 투덜거리거나 불평하지 않는다네. Those Christians who with thankful hearts Praise God throughout the day Won't tend to grumble and complain When things don't go their way. - Branon ************************************************* 불평하는 버릇을 극복하려면 받은 축복을 세어 보라. To conquer the habit of complaining, count your bless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