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향기

달력을 떼며...

◈ 라헬 ◈ 2005. 12. 7. 04:09

달력을 떼며,,,

    달력을 떼며,,, 이별을 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한 장의 종이를 떼어내는 일 조차 나에게는 아픔이다. 헤어져 보지 못한 자는 이별이란 단어의 뜻을 알 수 없을 게다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신의 뜻이라 해도 이별이 없는 만남만을 고집하고 싶다 검게 그을린 30개의 숫자가 하나 둘 떨어져 나가며 내게 안겨 준 것은 지독한 그리움 그리움은 때로 붉은 가슴을 드러내기도 한다. 자신의 혼을 태워 재가 되어도 길고 긴 시간의 강을 건너는 일쯤이야 숙명의 길이라 여겨 인내하고, 또 인내하는 것 30개의 낱알들이 모여 하나가 되듯 내 안에 담아두고 싶은 것은 인내하고 기다리는 법이다 올 한해 열심을 다해 살아오셨지요.. 어리석은 마음으로 살지는 않았는지 한 번 점검해 보시고 남은 기간 못다한 것 있으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아름다운 고은님들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도 멋지고 아름다운 날이 되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기븜이 넘치는 하루되시길,,,, 천사의기쁨이 기도할께요... 오늘도 따뜻한 플래닛 사랑카페에서 울 고은님들 만나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사랑해요

'◈ 사랑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 메세지 있는 성구  (0) 2005.12.13
산타할아버지 바쁘시네요  (0) 2005.12.10
백향목 처럼  (0) 2005.12.07
아기 예수  (0) 2005.12.03
예수님이 산타보다 더 좋은 이유  (0) 200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