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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ilaro / Carrettieri / Ten. 베냐미노 질리

◈ 라헬 ◈ 2005. 8. 27. 13:54

Gibilaro / Carrettieri (시칠리아 마부의 노래) / Ten. 베냐미노 질리

    
    Gibilaro 곡 / 
    '시칠리아 마부의 노래'
    Sicilian Cart Driver’s Song 
    
    
    
    Scicillian Wagoner's song 
    carrettieri
    Calatu è già lu suli 'ntra lu mari,
    si stancu vestia mia, iu puri tantu!
    Li roti chainu chianu fa girari.
    A'casa tu mi porti ed iu ti cantu!
    Lu suli 'nn'ha scurciatu tutt'u iornu,
    lu prevulazzu c'annurbava 'ntornu
    scuttata la to' paglia e lu me pani
    e avemu a cuminciari arré dumani!
    E avemu a cuminciari arré dumani!
    시칠리아 마부의 노래
    벌써 해가 바다 속으로 졌다,
    나의 말아, 너는 몹시 지쳐 있구나!
    바퀴가 그렇게 천천히 굴러가는 걸 보니.
    나를 집에 데려다 주어라
    나는 너를 위해 노래할테니.
    온종일 태양은 우리를 뜨겁게 달구더라
    우린 먼지를 뒤집어쓰고 다닌 거야 
    네 먹이 풀과 빵은 모두 뜨듯하구나 
    하지만 우린 내일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단다!
    하지만 우린 내일 또 다시 시작해야 한단다!
    
    
    
    Ten. Beniamino Gigli
    데뷔 즉시 이탈리아 각지는 물론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 베를린 등 해외에서도 
    활약한다. 1918년에는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토스카니니가 지휘한 ≪메피스토펠레≫
    의 파우스트로 성공을 거두며, 20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도 같은 역을 
    불렀다. 이후 카루소 사후의 가장 유명한 테너로서 활약이 계속되어, 세계의 주요 
    오페라 극장에 출연하는 한편 콘서트와 방송 그리고 30년대부터는 영화에도 출연하는 
    등 폭넓게 활동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에는 소프라노 가수인 딸 리나 질리와 자주 
    공연했는데, 55년에 카네기 홀에서 고별 리사이틀을 열고 은퇴했다. 
    오페라에서 60가지가 넘는 역을 부른 가수로서 그 다면적인 표현력과 벨 칸토의 미성, 
    특히 메차 보체에 매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