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이여

그리운 금강산이여/심오 황희영 시인님...금간산 다녀와서 쓰신 글입니다. < 그리운 금강산이여 /심오 황희영 아! 어느 화가의 그림 입니까 하늘을 반쯤 가린 화폭은 꿈속에서나 볼만한 비경(泌境)이고 아! 어느 조각가의 작품입니까 만물상 전시장엔 바위마다 명작으로 그 중 금강문 들어서면 천국에 이를 까요 물은 산보다 높고 비룡과 구룡의 수십 소용돌이 물길에 말짱하던 혼까지 혼미 합니다 아! 절경(絶景)입니다 아! 장관(壯觀)입니다 열두 폭 펼쳐진 절세(絶世)는 하늘의 그림자가 분명 합니다 청산을 노래하여 녹수를 깨워도 겹겹이 산수는 작은 미동도 없을 터 거울 같은 해금강에 몸 한번 담가 봤으면 그리운 그대여! 하늘이 무너지는 개벽(開闢)이 온다면 나 이대로 굳어 그대 곁에 우뚝 솟은 신비의 바위나 되렵니다. (위 사진은 황희영시인님이 금강산 다녀오면서 구룡폭포를 직접 사진 촬영한 것입니다.) ****************** 우리님들 안녕하세요! 벌써 5월도 중순을 치닫네요 내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지나간 날 우리들에게 잊지못할 선생님들 생각하며 감사를 느끼는 날 되시길 바래어요 행복한 주말들 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