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발디 / 플룻협주곡 RV 428, 붉은방울새 =
비발디의 작품에는
당대의 일반적인 경향에 비해 형식의 엄정함에서 벗어나
독특한 감성의 발현과 개성적인 표현을 중시하려는 노력이 눈에 띄며,
이는 특히 플루트 협주곡에 있어서 더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붉은 방울새" 서두의 경쾌한 상행음형은 가장 유명하다.
한편, 2번 G단조 "밤"은 6개 악장으로 된 기괴한 곡으로
불안 속을 달려가는 듯한 마지막 악장이
시대를 넘어선 독특한 표현을 보인다.
= 제3악장 Allegro D장조 3/4박자 . =
론도 풍의 종 곡인데 여기서도 짧은 트릴의 모티프가 많으며
새의 울음소리와 관계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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